
부산시설공단이 지하도상가에서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치매인식 개선 홍보활동 전개·건강부스 운영
지역 고령층 건강한 노후·삶의 질 향상
부산시설공단이 18일 오후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광장 일원에서 부산진구보건소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지역 고령층 건강한 노후·삶의 질 향상
이번 캠페인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 홍보를 위해 양 기관 협업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리플릿 배부와 치매 OX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당뇨·혈압 관리와 건강상담 사업 등 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공단과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광장에서 만 60세 이상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한 무료 치매 상담을 진행하는 ‘치매 상담 건강플러스 데이’를 개최해 고령층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 지원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치매 상담 행사와 더불어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혈압측정, 혈액순환 및 뇌파·맥파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