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9/19/121245336.1.jpg)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기 타격 대폭발 중인 라파엘 데버스(27,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데버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수상.
데버스는 지난 한 주간 7경기(6선발 출전)에서 타율 0.400와 4홈런 5타점 5득점 8안타, 출루율 0.586 OPS 1.586 등을 기록했다.
비록 보스턴은 이 7경기 중 6경기에서 패했으나, 데버스의 활약만은 빛난 것. 특히 지난 15일 뉴욕 양키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3안타를 기록했다.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9/19/121245338.1.jpg)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2021시즌에는 미치지 못한다. 당시 성적은 타율 0.279와 38홈런 113타점, OPS 0.890이다.
데버스는 보스턴이 11년-3억 31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안긴 선수. 내야수로 꾸준히 많은 홈런과 높은 OPS를 기록할 수 있는 유형의 타자다.
한편, 보스턴은 데버스의 이러한 활약에도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지구 최하위까지 내려앉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