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김희선, 새로운 출발…아트 콘텐츠 디렉터 도전 [공식]
배우 김희선이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한다.
김희선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더현대서울 6층 ALT.1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ATO ; 아름다운 선물 展’에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 함께한다.
김희선은 일일이 이번에 전시하는 작업실을 방문하여 작가를 인터뷰했다고.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다니며 참여 작가 섭외에 힘을 쏟았다.
김희선은 “배우 김희선이 아닌 또 다른 무엇인가의 김희선으로서 도전 해볼만한 가치가 있겠다고 싶었다”면서 “콘텐츠 디렉터로서 단순 홍보를 위한 김희선이 아닌 뭔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30년동안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획을 시도하다 3년에 걸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희선은 준비 과정에서 행복하고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내가 느꼈던 그 감정을 전시장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도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배우 김희선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전시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특히 그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내가 드리는 감사의 선물과도 같은 전시다. 많은 분이 이번 전시에 함께 하시고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형 오픈 스튜디오 형태의 공간 300평 규모에 참여 작가별 별도의 공간을 구성해 130여개 작품을 전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참여했다.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색이 갖는 에너지와 파장 그리고 자연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각 작가의 작품에 대한 콘셉트에 맞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 엔터테인먼트와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 협력하여 공동 기획한 글로벌 아트 첫번째 프로젝트로 9월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프랑스 등에서도 전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김희선이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한다.
김희선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더현대서울 6층 ALT.1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ATO ; 아름다운 선물 展’에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 함께한다.
김희선은 일일이 이번에 전시하는 작업실을 방문하여 작가를 인터뷰했다고.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다니며 참여 작가 섭외에 힘을 쏟았다.
김희선은 “배우 김희선이 아닌 또 다른 무엇인가의 김희선으로서 도전 해볼만한 가치가 있겠다고 싶었다”면서 “콘텐츠 디렉터로서 단순 홍보를 위한 김희선이 아닌 뭔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30년동안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획을 시도하다 3년에 걸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희선은 준비 과정에서 행복하고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내가 느꼈던 그 감정을 전시장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도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배우 김희선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전시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특히 그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내가 드리는 감사의 선물과도 같은 전시다. 많은 분이 이번 전시에 함께 하시고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형 오픈 스튜디오 형태의 공간 300평 규모에 참여 작가별 별도의 공간을 구성해 130여개 작품을 전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참여했다.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색이 갖는 에너지와 파장 그리고 자연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각 작가의 작품에 대한 콘셉트에 맞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 엔터테인먼트와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 협력하여 공동 기획한 글로벌 아트 첫번째 프로젝트로 9월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프랑스 등에서도 전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