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통증’ 김하성, ‘3G 연속 선발 제외’ 시즌 아웃?

입력 2023-09-20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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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복부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경기에 앞서 매튜 베이튼을 2루수로 예고했고, 1번 타자로는 유격수 잰더 보가츠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 김하성은 지난 18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 김하성은 18일 오클랜드전을 앞두고 복부 통증을 느꼈다.

이에 대해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말을 아낀 상태다.

김하성은 이번 결장 전까지 시즌 143경기에서 타율 0.265와 17홈런 58타점 81득점 133안타, 출루율 0.356 OPS 0.764를 기록했다. 도루는 36개.

이에 20홈런-20도루 달성에 홈런 3개만을 남겨놓은 상태. 하지만 결장이 계속될 경우, 홈런 3개를 추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9일까지 73승 78패 승률 0.483으로 151경기를 치렀다. 이에 20일 콜로라도전을 포함해 단 11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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