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블랙핑크 트위터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여간 진행한 월드투어로 전 세계 211만 명의 팬들과 만나는 대기록을 썼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본 핑크’ 투어로 서울 5만5000명, 북미 54만 명, 유럽 21만5000명, 아시아 90만 명, 오세아니아 5만 명, 중동 4만 명을 합산해 케이(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인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투어 중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전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중 하나인 미국 코첼라와 영국 하이드파크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서 각각 25만 명과 6만5000명의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 이를 모두 더하면 211만5000여 명의 음악 팬들과 만난 셈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