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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공개된 각종 사고 영상을 되짚는다.
21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는 '베스트 박스' 스페셜 편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은 "'한블리'는 그동안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근절, 급발진 방지, 어린이 교통안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영상을 소개해 모두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공개하는 '한블리' 베스트 박스에서는 먼저 '도로 위 동물농장' 영상이 소개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 들이닥친 독사부터 주차장에서 들개들에게 공격당한 차량, 어린아이가 놓친 토끼를 잡기 위해 도로 위를 뛰어다닌 어른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트럭 위에서 비보잉을 선보이던 기사 등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모아놓은 '세상에 이런 일이' BEST 영상과, 온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폭행 사건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술에 취한 20대 해군 중사가 60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충격적인 사건과, 경적으로 시작돼 중국 무술인 우슈까지 등장한 운전자 간 폭행 사건의 진실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한블리' 베스트 박스 스페셜 편은 2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또 추석 특집으로 꾸려지는 '한블리' 49회는 28일 저녁 8시 30분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