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첫 아이고 초보 아빠라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너스레 (화란)

입력 2023-09-22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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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송중기 “첫 아이고 초보 아빠라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너스레 (화란)

배우 송중기가 득남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는데 축하해주신 만큼 감사하다고 인사드릴 자리가 생겨서 개인적으로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하고 6월 득남한 송중기. 그는 “많이 축하해주신 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첫 아기고, 나도 초보 아빠고 와이프도 초보 엄마라서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진짜 빨리 크더라”며 “아기 옆에서 잘 같이 지내면서 좋은 사람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타이밍에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이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송중기와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출연한 작품으로 10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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