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오늘(1일) tvN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 리부트’(연출 정민식, 성정은) 2회에서는 ‘자존감’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지난주 첫 방송을 통해 소통 마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창옥은 이날도 자존감 충전이 필요한 50쌍의 부부들에게 자존감 살려주는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창옥은 “자존감은 잘남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부부 소통법을 귀띔한다. 경제권이 없는 남편의 사연부터 직설적인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까지, 자존감이 방전된 부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이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 서로에 익숙해져 무의식적으로 상처를 주는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배려와 이해의 소통 마법을 강조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날 특별한 강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대호 선수는 자존감을 높여준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을 위해 한없이 희생했던 할머니의 사랑, 화려하지 않았던 선수 시절부터 함께 한 아내의 사랑을 밝히며, 이들 덕분에 자존감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해 현장에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대호의 남다른 사랑꾼 면모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내를 만나면서 인생이 다 바뀌었다. 저를 믿어준 아내가 없었으면 이대호란 사람도 없었을 것”이라는 이대호는 이날 부부들의 고민 상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로맨티스트다운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고. “평소 좋아하던 김창옥 강사님과 함께 하고, 50쌍의 부부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힌 이대호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옥쇼 리부트’ 2회는 오늘(1일, 일) 저녁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3일(화) 저녁 8시 20분에는 tvN STORY에서 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