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가톨릭대
쿠스마 서리나 씨는 ‘Evaluation of potential toxicity of polypropylene microplastics on mice and human derived cell lines(폴리프로필렌 미세플라스틱의 마우스 및 인체 세포에 미치는 독성 평가)’를 연구 주제로 한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폴리프로필렌은 플라스틱 중 플라스틱 용기류, 자동차 부품 등 일상생활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플라스틱이다. 쿠스마 서리나 씨는 지름 5-5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 실험용 쥐 및 인체 세포에 노출될 때 독성이 유발됨을 밝히고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쿠스마 서리나 씨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 수상을 통해 그간 연구 과정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독성 기전 및 면역 독성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 R&D 과제 수행 결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