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경북병무청
경기침체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강소기업에게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에게는 병역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부처 간 협업으로 이 행사를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며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워크넷 구직등록 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현장면접·채용에 참여하는 관내 병역지정업체는 12개 업체이다. 참여기업 목록은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산업기능요원 제도 설명회, 병역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병무행정설명회 및 취업특강·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사전접수를 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를 위해 채용박람회를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