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신현빈 뜨겁게 사랑한다, 티저 포스터 (사랑한다고 말해줘)

입력 2023-10-24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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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고요한 세상에 신현빈이 운명처럼 찾아온다.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제작진은 24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낭만 가득한 ‘로맨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정우성이 11년 만에 선택한 멜로 드라마다. 여기에 신현빈이 상대역으로 함께한다. 또 ‘그해 우리는’ 연출한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에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이 담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차진우와 정모은의 운명적 사랑을 예고한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선 차진우와 정모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여느 연인처럼 수줍게 손을 맞잡은 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행복이 엿보인다.
‘소리없는 세상에 사랑이 찾아왔다’ 문구는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찾아온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어느 날 문득 찾아와 차진우에게 거센 파동을 일으킨 정모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 정모은에게 진정한 사랑을 일깨운 차진우.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이 되어주는 이들의 사랑이 어떤 따스한 설렘으로 채워질까.

정우성은 극 중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로 분한다. 그림만이 세상 전부였던 그는 ‘정모은’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큰 변화를 맞는다.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을 연기한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차진우를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인물.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지망생 정모은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만들어 나갈 따뜻한 ‘소통’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멜로 최적화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감성 시너지는 깊이감이 다르다”라면서 “정모은이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깊이 스며드는 클래식 멜로가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11월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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