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원CQ 창의력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교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수리·과학·언어 영역을 종합적으로 융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서울교대 교수진이 문항을 직접 출제했으며, 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해 정답 도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 32문항 모두 주관식으로 구성해 타 평가와의 차별성을 높였다.
1차 지필 평가와 2차 과제수행형진단으로 구성했다. 1차 지필 평가는 12월 17일 서울교대에서 열리며, 학년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내년 2월 18일 2차 평가에 참가할 수 있다. 2차 평가는 당일 공개되는 과제에 대해 그 자리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방안작성 및 산출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1, 2차 평가를 종합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각 학년별로 15명씩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응시자 전원에게 교원그룹-서울교대 국제과학영재교육센터의 공동인증서와 창의력 발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창의력 진단 결과리포트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3일까지 교원CQ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1 월 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조기 참가자에게 응시료 할인 혜택을 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