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린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5개 종목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제공ㅣ영광군체육회
스포츠7330 입장상·제1회 어울림화합 한마당 대회 입상
전남 영광군 20개 종목 285명의 선수단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다. 2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영광군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주제로 준비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스포츠7330 입장상을 거머쥐었다.
영광군은 전남 22개 시¤군 체육회장단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동호인 화합을 위해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한 어울림화합 한마당 대회에서 지도자 11명이 댄스 실력을 선보여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3일간 열린 대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궁도 4위, 볼링, 씨름, 야구 5위, 수영 6위를 차지하고 게이트볼·산악·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5개 종목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이번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영광군 선수단이 군을 대표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영광군민의 모습을 보이고 큰 부상없이 마무리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