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부산 청년 대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100여명 참석 예정
다양한 의견 청취한 뒤 청년정책 방향 수립
11월 5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부산시가 내달 8일 오후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 부산 청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다양한 의견 청취한 뒤 청년정책 방향 수립
11월 5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부산 청년 대토론회는 부산에서 청년으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향후 청년정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창업자 등 청년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 예술인 버닝소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청년으로서의 삶과 꿈에 대한 주제별 토론 진행 후 동아대학교 댄스동아리(TIPSY)의 엑스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토론 주제는 ▲자아실현의 꿈 ▲좋은 직장 마련의 꿈 ▲내집마련의 꿈으로 구성됐다. 주제별 토론이 끝나면 객석 청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년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토론회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시정에 청년이 다양하게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