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항만정화·금정산 환경보전 활동 진행

입력 2023-11-01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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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부산항만공사 부두와 수변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해양수산연수원

지난 10월 30일 부산항만공사 부두와 수변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해양수산연수원

친환경·탄소중립 위해 육상의 비영리 환경단체와 협업
김민종 원장 “바다·산 살리는 환경정화 활동 지속할 것”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김민종 원장)이 ㈔범시민 금정산보존회(김일열 회장)는 지난달 30일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MOU 체결과 항만정화·금정산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항만 공사 부두 일대와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Green Ship 동아리’와 비영리 환경단체인 범시민 금정산보존회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항만 공사 부두와 수변공원 1㎞ 구간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부산항 조성을 위해 항만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더불어 금정산 남문 일대에 숲을 재정비했다.

여름을 거쳐 상하거나 쓰러진 나무들을 치우고 숲 주변의 잡초·생태계 교란종도 정리하는 등 탄소 저감·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병행했다.

김민종 원장은 “바다와 산을 살리는 작은 실천인 환경정화 활동을 민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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