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괴력↔귀여움, 사실상 ‘역도요정 김복주’ 현실판 (나혼산)

입력 2023-11-0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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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요정 박혜정이 금메달리스트의 ‘1일 3취침’ 금빛 루틴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역도 선수 박혜정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혜정은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역도 금메달을 안긴 한국 역도의 미래다. 이날 방송에는 철저한 루틴에 맞춰 체력을 단련하는 박혜정의 숙소 생활부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스무 살 숙녀 박혜정의 반전 매력이 담긴다.

2년째 혼자 생활 중인 박혜정 숙소도 공개된다. ‘장미란 선수촌’에 있는 박혜정 숙소는 침실, 화장실로 이뤄진 단순한 구조. 아기자기한 소품은 박혜정의 귀여운 취향을 보여준다. 박혜정은 외출 전 앞머리 볼륨을 만들거나 화장을 빼놓지 않으며 관리하는 역도인의 루틴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 또 137kg을 유지하기 위한 혜정 표 소식 식단은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박혜정은 하루 세 번 취침하며 금메달리스트의 남다른 체력 보충 비법을 공개한다. 운동 후 취침하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거쳐 침실에서 꽃단장하는 ‘Ctrl+C, Ctrl+V’(복사해서 붙여넣기) 반복 루틴 일과표는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역도부 홍일점으로 역도 오빠들의 뭉친 근육을 마사지해 주는 막내 매력과 박혜정과 역도부 오빠들과의 티키타카는 웃음을 선사한다.

“귀여운 거 좋아해요”라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이다가도 운동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눈빛부터 초집중 모드로 변하는 박혜정. 오빠들의 폭풍 관심 속 복근 운동도 거뜬히 해낸다고. 그런가 하면, 역도 요정 박혜정의 반전 꿈도 공개된다.

방송은 3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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