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과 함께 2차 상생 음료인 ‘쥬쥬베라떼’를 내놓았다.

대추로 만든 라떼로, 대추의 영문명인 쥬쥬베에서 이름을 따왔다. 국산 우유 그대로의 고소함과 대추의 달콤하고 구수한 맛까지 챙겼다. 국산 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158개 매장에서 선착순 300잔 한정으로 판매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공동 캠페인의 첫 상생 메뉴로 선보인 ‘꿀헛개라떼’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2차 상생 음료인 ‘쥬쥬베라떼’ 출시했다. 향후 카페사장협동조합과 공동캠페인을 지속하며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것”이라며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