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코리아투어카드 특별판 출시

입력 2023-11-06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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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이하 방문위)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외래관광객 대상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코리아투어카드 특별판’을 출시했다.

이번 특별판은 한국 전통 색감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티머니 기반 외국인 전용 관광교통카드로 교통, 쇼핑, 레저, 관광지, 숙박, 전시, 공연 등 240여 개의 카드 제휴처(1800여 개 매장)를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한다.

코리아투어카드 사이트를 통해 해외에서도 사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공항, 대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도 수령할 수 있다. 코리아투어카드 사이트는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로 대중교통 및 카드 제휴처를 기반으로 한 한국 여행 추천코스(51개)를 테마별, 지역별로 조회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외국인 주요 방문 지역의 편의점 1150여개의 판매처가 추가했다. 공항철도 자판기(서울역, 김포공항역, 인천국제공항), 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에서도 코리아투어카드를 구입 및 충전할 수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코리아투어카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특별판’ 출시 기념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특별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해외 로드쇼 및 박람회에서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코리아투어카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편리한 교통 서비스 및 카드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매처와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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