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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풍경을 담아내는 주현우 작가 영상
SNS 숏폼 영상 ‘서울 업 클로스’ 시리즈 3편 공개
미국, 네덜란드, 한국 크리에이터 시선으로 본 서울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SNS 글로벌 계정을 통해 서울의 숨은 매력을 보여주는 ‘서울 업 클로스’(Seoul Up Close)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미국, 네덜란드, 한국 크리에이터 시선으로 본 서울
9일까지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등의 채널에서 3편의 숏폼 영상 시리즈를 공개한다. 영상은 미국, 네덜란드,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서울의 ‘음식, 일상, 골목’이란 주제로 제작했다.
‘1편:서울의 음식 재현’에는 한식 전문 동영상 크리에이터인 미국인 슈리프 세암이 경동시장 재료로 밑반찬, 남대문시장 맛집 칼국수, 한국식 옛날 통닭을 집에서 재현해 내는 비법을 소개했다.
10월30일 공개한 ‘2편:서울의 일상’은 주현우 사진작가가 시간대별 서울 거리 곳곳의 풍경을 통해 여유를 즐기는 서울 사람의 일상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는 11월6일에는 한국 생활 5년 차 네덜란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바트 반 그늑튼이 ‘3편:서울의 숨은 골목’을 통해 종로, 을지로, 동묘 등 서울의 오래된 골목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을 밀도 있게 소개한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재단의 원어민 직원인 대럴 빌바오(미국 국적) 매니저와 세 명의 프리랜서 창작자들이 외국인의 시선으로 서울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