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별빛라이브’ 공연 확대 편성

입력 2023-11-08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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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9일부터 ‘별빛라이브’ 공연을 확대 편성한다.

스타벅스의 청년 문화예술인재 후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공연 문화로 무대 기회를 잃은 상황에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론칭했다.

매월 종로R점(1주차), 이대R점(2주차), 더양평DTR점(3주차), 더북한강R점(4주차)에서 주차별 순차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연을 진행해왔다. 그간 별빛라이브에 대한 높은 고객 반응과 추가 공연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를 반영해 이달부터는 더양평DTR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기존 금요일 공연과 더불어 목요일 오후 4시에 추가 공연을 2회씩 더 편성해 해당 매장에서는 매달 공연을 3회 진행하기로 했다.

많은 청년 문화예술인재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고, 인디, 클래식, 재즈, 보사노바,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팀을 섭외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확대된 별빛라이브 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 문화예술인재들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많은 청년문화예술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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