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한국장학재단
한국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사업에 참여해 다문화 가정, 지역별 저소득층 대학생 등 소외계층 1,337명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3년 2학기 푸른등대 한국가스공사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에너지 관련 전공의 우수 장학생 16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2013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금 사업을 꾸준히 함께해주시는 한국가스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은 에너지 분야의 인재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사회에 나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은 “이번 푸른등대 기부장학생으로 선정된 에너지 전공 대학생들이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인 대학생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푸른등대 한국가스공사 기부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생활비 부담을 덜고 화공기사 시험에 집중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라며 “지원해주신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글로벌 에너지공학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