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대나무 키친타올’ 롤형 선보여

입력 2023-11-13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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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가 대나무 펄프를 활용한 ‘대나무 키친타올’ 롤형을 출시했다.

일반 목재 펄프 대신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주목받는 대나무 원단을 적용했다. 풀로 분류되는 대나무는 하루 약 60cm씩 빠르게 성장하는 수종 식물로 오래된 나무가 베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어 목재 펄프의 대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루마리 형태로 한 장씩 뜯어 쓰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인공색소, 합성향료,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담았다. 또 일반 목재 펄프와 비교해 먼지 날림이 적다는 장점도 갖췄다. 데즐 엠보싱 공법의 도톰한 원단으로 제작해 기름기와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는 데 탁월하다.

회사 측은 “향후 소비자의 편리함은 물론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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