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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리클라이너 소파 인기 고공행진

입력 2023-11-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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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이 혼수·입주 수요와 맞물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말 선보인 리클라이너 소파 ‘루고’와 ‘아스티’의 매출이 출시 이후 월평균 15%씩 성장하며 새로운 소파 강자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리클라이너 소파의 소비층이 젊은 세대까지 확대된 영향이다. 여기에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트렌디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 즐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루고는 간결한 직선 실루엣이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의 소파다. 안정적인 비례감과 프리미엄 소파에 주로 적용하는 이중 파이핑 기법의 모서리 마감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스티는 전체적으로 직선 중심인 디자인에 팔걸이 부분에 부드러운 곡선형태를 더해 좀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등 쿠션이 허리부터 머리까지 높게 받쳐주는 ‘하이백’ 디자인으로 오래 앉아도 편안하고, 좌방석과 등받이 부분의 각도를 최대 127도까지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다.

회사 측은 “루고와 아스티가 주문 후 길게는 한 달까지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라며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을 바탕으로 리클라이너 소파의 대세 아이템으로 이끌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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