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손짓에 음성지원되는 오케스트라 선율, 스페셜 포스터 (마에스트라)

입력 2023-11-24 08: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천재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가장 찬란한 순간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이영애는 천재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는다. 제작진은 24일 무대 위에 선 차세음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오케스트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공연에 온전히 집중하는 마에스트라 차세음 지휘 장면을 담는다. 오케스트라의 여러 소리가 차세음의 섬세한 손짓에 맞춰 화음을 만들고 곧이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음을 포스터만으로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실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듯 생동감이 넘친다. 하나의 곡을 위해 내달리는 연주자들과 그 중심에 서서 진두지휘하는 차세음의 열정이 포스터를 뚫고 나올 만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런 현장감은 이영애 작품을 향한 애정과 진정성으로 깊이를 더한다. 무대를 압도하는 지휘자 품격과 카리스마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 ‘마에스트라’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이영애 도전이 주목된다.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