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내달 9일, 21일 두차례 걸쳐 진행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법 등 강의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족관계 구현을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10기’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법 등 강의
1차 연수는 내달 9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 교육에 맞는 우리 아이 교육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최소화되는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를 잘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자녀 교육법에 대해 알려준다.
2차 연수는 내달 21일 오후 2시 성원아트홀에서 열린다. 박석신 작가와 정진채 가수가 ‘2023년을 보내는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좋았던 일과 슬펐던 일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그림·음악으로 표현해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 오전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준현 부산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에 관심 있는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미래 시대 자녀 교육정보를 얻고 힐링의 시간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