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E 2023’에 참가한 대상 부스 모형도. 사진제공 l 대상
Fi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매년 90개국에서 평균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1만1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
먼저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를 소개한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5월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전용 생산 시설을 준공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발맞춰 자사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천연 조미소재인 ‘NAMINO UH’와 ‘NAMINO LH’,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단백질 ‘골드렐라’와 ‘화이트 클로렐라’ 등도 함께 소개한다. 각 소재들을 적용한 골드렐라 쿠키, 화이트 클로렐라 쿠키, NAMINO UH 감자칩 등의 시식행사도 개최한다.
한재춘 대상 소재BU장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1956년부터 쌓아온 대상만의 노하우와 기술력,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