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식에 대한 방한 외국인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 프로그램 중 ‘쇼 유어 K-푸드’(Show Your K-FOOD)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식음매장에서 음식을 즐긴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응모가 가능하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서울, 부산, 전주의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거점센터를 방문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전주는 한옥마을 관광안내소를 거점센터로 운영하고 서울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을, 부산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각각 거점센터로 운영한다.
‘테이스트 K-푸드’(Taste K-FOOD)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식과 술, 차와의 페어링을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는 ‘K-디저트 페어링 전통주 시음회’(서울 전통주 갤러리)와 ‘K-궁중 디저트 곶감단지와 전통차 티 페어링’(롯데백화점 서울본점)을 14일에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K-궁중 디저트 곶감단지와 전통차 티 페어링’(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13일 실시한다. 이 밖에 ‘K-푸드 특별 프로모션’에서는 기간 내 행사 참여기업의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할인 및 증정품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푸드 프로모션에는 KGC인삼공사, GS리테일, 유니온페이 등이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