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메디쎄이는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신제품 개발 협업을 통해 기존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사업을 협력한다. 신제품은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준비 중인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는 골결손부 대체 및 수복을 위한 골이식술 재료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해 디스크 제거 및 유합술 시행 시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한다.
또한 양사는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DBM(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한 탈회골)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DBM은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골이식재이다. DBM을 포함한 국내 척추용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5년 250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1위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제조 및 판매 회사인 메디쎄이는 향후 해외 수출도 가능한 척추수술 연관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