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센텀 디지털 위크’ 행사 뮤지엄원 모습. 사진제공ㅣ부산정보산업진흥원
- 4일간 약 4000명의 IT인·시민 참여
- 국내 유명 IT기업 연사 강연·토크콘서트 진행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지난달 27~30일 센텀지구 일대에서 진행한 ‘2023 센텀 디지털 위크’에 4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명 IT기업 연사 강연·토크콘서트 진행
‘센텀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센텀 디지털 위크는 ▲기획 ▲개발·디자인(Dev·Design) 콘퍼런스 ▲미디어아트 전시 팝업 ▲유튜버와 함께하는 IT 토크쇼 ▲체험부스 운영·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미디어아트X센텀 디지털 위크 팝업행사는 지난달 27일 팝업 행사장에만 800명의 시민이 참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8~30일 진행된 ‘센텀 디지털 위크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시대 최신 ICT 기술 활용법’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다’ ‘개발자 그리고 디자이너 우리의 이야기’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IBM ▲카카오뱅크 ▲네이버 ▲삼성전자 ▲토스 ▲코딩유튜버 등 디지털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의 대비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해당 콘퍼런스 이후 각 세션을 진행했던 연사진과 청중이 함께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행사로 ▲추억의 오락이벤트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부스 운영 ▲인생네컷 포토존 ▲VR체험 ▲ESG 탄소중립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4일간 행사에 모두 참여한 한 참관객은 “IT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부산에서 더욱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준수 진흥원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센텀 디지털 위크에 참여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센텀 디지털 위크가 센텀뿐만 아니라 지역 디지털 문화 확산과 교류를 위한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