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시즌2 출연자에서 MC로, 감회 남달라” (솔로지옥3)

입력 2023-12-04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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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시즌2 출연자에서 MC로, 감회 남달라” (솔로지옥3)

‘솔로지옥3’ MC들이 시즌3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홍진경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3’ 제작발표회에서 “‘솔로지옥’이 큰 사랑을 받아서 시즌제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 계속 시즌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다희는 “시즌3까지 올지 몰랐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 제작진에게 놀라울 정도로 어디서 이런 출연자들을 찾아오는 거지 싶다. 다양한 매력의 출연자들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규현은 “나는 시즌3까지 할 줄 알았다. 시즌1 때부터 과몰입하게 만드는 수많은 솔로 출연자들의 멋진 모습에 ‘한 번 시작하면 중도하차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잘 되고 있다. 이번 시즌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해는 “시즌3에서는 변화한 부분이 엄청 많다. MC들도 그 어느 시즌보다 재밌게 봤다. 회식을 많이 했는데 회식하면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귀띔했다.

덱스는 “MC 가운데 내가 감회가 가장 색다르지 않을까 싶다. 시즌2에서는 출연자였다면 시즌3에서는 MC의 입장에서 출연자를 보는 입장이 됐다. MC의 위치에 있다 보니 출연진의 세세한 포인트가 훨씬 잘 보인다. 나도 저렇게 티가 많이 났나 싶더라.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2021년 12월 시즌1과 지난해 12월 시즌2에 이어 올해 12월에도 시즌3로 돌아왔다. 기존 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와 더불어 시즌2에서 ‘마성의 메기남’으로 사랑받았던 출연자 덱스가 MC 군단에 새롭게 합류했다.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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