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최우수기관 선정 [음성군소식]

입력 2023-12-0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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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ㅣ음성군청

음성군 보건소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ㅣ음성군청

음성군 보건소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은 지역 현황에 맞춰 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환자 조기 발견 사업,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 간의 연계사업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군민들의 높은 건강 의식과 세심한 통합보건사업 추진 노력의 결실이다.

군은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홍보관 운영, 만성질환자를 위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생활 교실, 고혈압·당뇨 치료율 및 조절률 향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 구축사업 등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군민이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36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로 건립했으며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의 경우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하며,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 교육 등을 운영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및 장애인 우선등록을 하고, 30일까지는 타 지역 등록기간으로 운영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에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현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공간을 통해,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함께하는 평생 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음성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음성군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평생학습 기본계획 수립과 평생학습관 운영 자문과 유관기관 간 협력과 조정에 관한 사항, 평생교육의 추진 실적 평가와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평생교육협의회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토론 및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 평생학습 주요 성과로는 △2023 음성군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음성군 평생학습도시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으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확산시켰다.

또 도내 최초 2개의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 개관할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유평생학습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인문해 및 학력 보완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인생 도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성인검정고시는 초졸 4명, 중졸 19명, 고졸 20명을 배출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중 28명에게는 군민평생 장학금을 30만원씩 수여했다.

또 2023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문해교육자 4명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충청북도지사상,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해 가정방문은 20가정(22명), 마을교실은 13개소(96명)를 방문해 발로 뛰는 평생학습도 진행됐다.

대학 연계 평생학습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강동대는 제과·제빵기능사·커피바리스타 등 4개 과정에 155명이 수강했고, 극동대는 양식·일식·중식조리기능사에 128명이 수강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하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방과 후 학생 돌봄과 창의체험형 마을학교 17개소를 운영했고, 마을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877가족이 다양한 문화예술과 농사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으로 군민 삶의 잘 향상 도모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대전환 대응을 위해 VR체험과 엔트리SW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평생학습관은 143개 정기강좌를 연 2만 명이 수강했고, 음성군립도서관은 88개 교육프로그램에 5천390명이, 반기문평화기념관은 73회에 걸쳐 1천626명이 주말체험을 하는 등 명실공히 에듀토피아 평생학습도시 음성을 실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에는 공유평생학습관이 개관하는 등 군민께 더욱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품격 있는 교육 문화 실현을 위해 글로벌학습도시 인증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하반기 ‘시설 공사 하자 검사’ 실시

음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음성군이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1,112개사업 1,189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하자 검사를 통해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집행 하는 등 보수로 인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상대로 음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겨울철 ‘신소득 작목’ 딸기 육성

음성군은 지난 대소면 김학수 농가를 시작으로 겨울철 대표 과채 딸기의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 딸기 재배 규모는 토경 재배 2농가 1.4ha, 고설재배 5농가 1.3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2022년 기준 10a당 딸기 소득은 1,270만원으로 소득이 높은 작목이며 소비자 선호도 및 구매 가구 비율이 높은 과채류로 수출시장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특히 음성 딸기는 당도가 높고 치밀한 조직과 단단한 식감이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거래 및 로컬푸드 판매로 고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신소득 작목 딸기 재배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딸기 수확 체험 및 SNS 마케팅 등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딸기재배는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대비하는 고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 ‘도내 각종 평가’서 우수한 성과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가 2023년도 활동·안전·지도자 부문 등 다방면에서 수상하고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백분위 중 94.8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대소청소년센터’는 2021년도 개관 이래 자치기구 운영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시작으로 약 2년 만에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안전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사례 으뜸상(1등) 수상 △청소년 기후위기 토론회 ‘솔버톤’에서 13개 팀 중 2위로 우수상 수상 △코딩동아리(알쓸코딩)가 10월에 열린 SW창의인재캠프에서 대상(송한비)과 우수상(이하정)을 수상했다.

또 Coding Specialist 1급 자격검정시험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22개의 활동 프로그램 운영, 7개의 동아리 활동과 9개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체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각종 교류 활동 등 50여 가지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최선을 다해 참여해 준 청소년들이 있기에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청소년들이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음성)|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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