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앞줄 가운데). 사진제공 l 하나금융
18주년 기념식서 슬로건 공개
하나금융이 최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룹의 미래 방향 설정과 실천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NEW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하나금융에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잠시 뒤돌아보고 ‘진심의 하나(고객가치)’와 ‘세상의 하나(사회가치)’를 실천하는 선하고 진심이 담긴 다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진심의 하나(고객가치)는 하나금융과 거래하는 고객을 넘어 전 국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상의 하나(사회가치)는 함께 나누는 금융, 희망을 더하는 금융, 모두 함께하는 착한금융을 통해 사회 모든 구성원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그룹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되새기고 하나금융만의 성장동력에 기반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객, 직원, 사회공동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