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 (WOODZ, 본명 조승연,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18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자정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우즈의 새 디지털 싱글 [AMNESIA]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우즈는 올 블랙의 패셔너블한 착장을 선보이며 세련된 포즈와 무표정한 눈빛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영문 알파벳 A와 뒤엉킨 필름을 의미하는 아트워크로,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즈의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5집 ‘OO-LI’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의 동명 타이틀인 [AMNESIA]는 우즈가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2023 WOODZ World Tour 'OO-LI and']에서 선보인 미공개 곡이기도 하다. 해당 곡은 당시 투어 현장을 찾은 MOODZ(무즈, 공식 팬클럽 명)로부터 발매요청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글로벌 SNS인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열띤 성원에 힘입어 발매까지 이어지게 됐다.
앙코르 월드투어 막바지 일정에 돌입한 우즈는 금일 첫 번째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오픈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