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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2023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가요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래방 반주기 업체 TJ미디어에 따르면 4월 발표된 ‘헤어지자 말해요’는 6월 말부터 이달 첫 주까지 23주 연속 노래방 차트 1위에 올라 ‘2023년 TJ노래방 결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DK(디셈버)의 ‘심’(心), 3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각각 차지했다. 아이브의 ‘아이 엠’(I AM)은 10위로 댄스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