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 개최 [시흥시소식]

입력 2023-12-11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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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임병택시장이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에서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지난 8일 임병택시장이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에서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시흥시 시장 임병택은 지난 8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참석한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보육 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보육유공자와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를 축하하고, 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내·외빈 및 2,000여 명의 보육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보육인들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흥시 어린이집 3곳은 보육유공 ‘경기도지사상’을 표창받고, 공모전에서 10곳이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2곳이 도지사상(우수상) 및 도의장상(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경기보육인대회가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언제나 흔들림 없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모든 보육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관 모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겨울철 ’제설기지·한파 쉼터 현장점검‘ 총력



시흥시 시장 임병택은 지난 8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를 위해 제설전진기지와 한파 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시설 소관부서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현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주인력의 고충을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제설전진기지 중 정왕대기소에 방문해 제설제 및 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 자재 확보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현재 제설제 5천 톤을 확보해 대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제설작업 활성화를 위한 소형 제설장비 도입과 제설제 추가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제설전진기지 점검에 이어 정왕큰솔경로당 한파 쉼터를 찾아 난방기기 작동상태를 살피고,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 어르신과 관리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현재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파 쉼터 355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311개, 롤스크린 4곳, 방풍막 20곳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시흥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계자들에게 “대설로 인한 교통 불편과 미끄럼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흥시,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시흥시 시장 임병택은 아동의 놀이권을 증진시키고 놀이혁신 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한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성과보고회’에 참가한 시흥시는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 3곳(ABC행복학습타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이를 거점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놀이문화사업으로,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양성, 팝업놀이터 운영, 자체 놀이 매뉴얼 개발 및 도서 발간 등 놀이를 통해 전 세대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해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아동권리 보드게임 교구를 활용해 관내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에서 시민 놀이활동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로써 아동의 올바른 놀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 도모에 이바지했다.

또 권역별로 ‘골목골목 팝업놀이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러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과 협업을 통해 내실 있는 놀이문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학습동아리, 우수성 인정받아

시흥시 시장 임병택은 지난 7일 경기 일산 EBS스페이스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 숨은고수 열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학습동아리 부문에 4개 동아리가 참가해 ‘춤공 무용단’, ‘하늘 영광 오카리나’, ‘한울림민요’가 우수상을, ‘국선도 시흥’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로써 참가한 동아리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시흥시 학습동아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시흥시 학습동아리를 살펴보면, 먼저 ‘춤공 무용단’은 춤추는 공간이라는 곳에서 시작돼 ‘춤공’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한 동아리다. 한국무용 봉사 공연과 각종 축제 및 페스티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해 시 홍보에 앞장서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하늘 영광 오카리나’는 오카리나를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조성된 동아리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파트 베란다 음악회’ 등 작은 음악회와 버스킹 등 지역사회에 활발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 공로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울림 민요’는 시니어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여러 사람이 함께 한목소리로 민요를 부르자는 취지로 한울림으로 명칭을 짓고 활동했다. 민요에 품바춤을 접목해 다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 등으로 평생학습의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국선도 시흥’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인 국선도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결성된 동아리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육체ㆍ심리적 건강을 위해 장애인 강의 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학습동아리의 학습 결과를 활용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청렴 골든벨로 청렴문화 확산 ‘앞장’

시흥시 시장 임병택은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가한 ‘청렴가치 세대 공감형 청렴 골든벨(이하, 청렴 골든벨)’을 운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청렴 골든벨을 시작하기에 앞서, 청렴 로고가 담긴 투명 우산을 펼쳐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자의 자세로 부패를 막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청렴을 주제로 재해석한 신별주부전 판소리 공연을 통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렴 지식 퀴즈쇼인 청렴 골든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개인전이 아닌 상ㆍ하급자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해 직급 간 청렴 인식 격차를 줄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시간 집계가 가능한 전자식 문제풀이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진행함으로써, 빠른 피드백과 정확한 점수 집계로 참가자의 집중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상·하급자가 팀을 이뤄 참여하다 보니, 동료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면서 끈끈한 팀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청렴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흥시 공무원의 모습에서 청렴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투명한 우산이 비를 막아주듯이, 청렴한 모습으로 공직문화의 부패를 막아주는 방패막이 돼달라”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시흥)|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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