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구간 17개소·염수분사시설 개소 정비
(온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겨울철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제설제(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를 확보해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 17개소에 빙방사 8500포대를 배치했다.
또한 염수분사시설 3개소(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장비(1톤 포터 10대, 2.5톤 트럭 1대, 15톤 덤프트럭 4대, 트랙터 50대 등)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제설작업에 임할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올 겨울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송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