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투수가 금값인 시대. 이번 자유계약(FA)시장 ‘투수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의 예상 몸값이 드디어 3억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 짐 보든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야마모토가 뉴욕 양키스와 9년-3억 4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프 시즌 초반 2억 달러 초반에서 형성되던 야마모토의 예상 계약 규모가 드디어 3억 달러를 돌파한 것. 연평균 3777만 달러의 놀라운 규모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것이 끝이 아니다. 같은 날 뉴욕 메츠가 야마모토에게 무려 12년-3억 6300만 달러를 제시했다는 루머가 나왔다.
물론 이는 앞서 언급된 9년-3억 400만 달러에 비해 연평균 금액은 작다. 하지만 무려 12년 보장에 총액은 게릿 콜(33)을 뛰어 넘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간은 야마모토의 편이다. 계약 만료 시점은 아직 보름도 넘게 남았다. 여기에 모든 빅마켓 구단이 야마모토만 바라보고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단 1개의 공도 던지지 않은 야마모토는 빅마켓 구단들의 열렬한 구애를 받으며 25세의 나이에 3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