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갱년기장애 관련 경옥고 효능 연구 발표

홍조 완화, 조골세포 활성 증가, 혈중지질 개선 등 효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경옥고의 갱년기장애 효능에 대한 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현숙 숙명여대 교수가 국제저널 ‘프론티어스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 ‘랫드에서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 촉진을 통한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경옥고와 경옥고갈근혼합물의 개선 효과’에 따르면 경옥고는 동물실험에서 여성 갱년기 대표적 증상 중 홍조, 조골세포 활성 감소, 혈중지질 증가 등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2020년 갱년기 증후군 중 인지기능 및 우울감 개선에 대한 연구 이후 추가로 확인한 효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과학적 근거로 제품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항피로 효능(2016, 생약학회지), 면역증강효과(2019, 대한 본초학회지), 갱년기 증후군(2020, 생약학회지) 등 연구를 지속해 경옥고 처방의 효능을 학술적 근거로 입증하고 있다. 2019년에는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 보건 연구 저널’에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효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