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이정후' MLB.com '반려견 까오 집중 조명'

입력 2023-12-19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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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반려견 까오. 사진=MLB.com SNS

[동아닷컴]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25)의 강아지를 소개한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의 반려견 ‘까오’를 소개한다며 이정후와 까오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7일 구단 SNS를 통해 이정후의 반려견 까오를 소개했다. 이정후가 플러스 원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온다는 내용.

까오는 2013년생으로 이정후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기른 강아지다. SNS 팔로워도 1만 명이 넘는 강아지계의 슈퍼스타다.

이는 앞서 오타니 쇼헤이(29)의 강아지 데코이를 소개하자 메이저리그의 수많은 팬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SNS 대문에는 한글로 ‘자이언츠’라는 사진이 게재 돼 있다.

또 이정후와의 계약이 공식 확정된 이후 SNS에 한글로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현재 SNS 메인에 있다.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는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와 6년-1억 1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이는 신체검사를 거친 뒤 15일 공식 발표됐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이정후는 16일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공식 입단식을 가졌고, 19일 1억 1300만 달러짜리 계약서를 들고 금의환향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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