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라운지 콘셉트…내년 2월까지
하이트진로가 내년 2월 3일까지 서울 압구정 소재 킨포크 도산에서 브랜드 체험 복합문화공간 ‘두껍상회 클럽 1924’를 운영한다. 감각적인 클럽 라운지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인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건물 전면을 화려한 색감과 두꺼비 조형물로 꾸며 주목도를 높였다. 1, 2층은 각각 약 330m²의 탁 트인 공간에서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문객이 자유롭게 브랜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 야외에는 자이언트 두꺼비 등 다양한 규모의 두꺼비 조형물을 배치해 이색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진로, 참이슬, 테라, 켈리, 일품진로 등의 무료 시음이 가능하고, 신규 굿즈 20종을 추가해 총 220종의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클럽 파티를 연다. EDM음악 페스티벌인 디에어하우스와 협업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특별 운영한다.
회사 측은 “클럽 라운지 콘셉트로 변신한 두껍상회에서 브랜드 체험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향후 젊은층 감각에 맞는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