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전경. 사진제공ㅣ괴산군청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상현 괴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연풍면 기관단체장, 연풍 의용소방대 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사업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군민장학금 기탁식,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후 됐던 연풍119지역대 청사를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501 일원에 총사업비 18억 100여만원(도비 5억 2,000여만원 포함)을 투입해 연 면적 448.35㎡ 규모로 신축했다.
신청사 준공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전문 능력이 향상돼 각종 화재 및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청사 준공과 함께 연풍 의용소방대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동군 대장은 “괴산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그간 각종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에 참여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괴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