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도 ‘본예산 8,198억 규모’로 확정

입력 2023-12-21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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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음성군청

충북 음성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음성군청

건정 재정 강화 기조에 발맞춘 효율적 예산편성
충북 음성군이 지난 19일 음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8,198억원으로 확정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예산 8,211억원보다 0.16%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 7,004억원, 특별회계는 1,194억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맞춰 불필요한 낭비 요소 및 소모성 경비는 줄이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그동안의 토대를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 80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60억 ▲원남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6억1,000만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3억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 ▲농촌공간정비사업 45억 ▲농업인 공익수당 48억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 ▲청소년 교통비 지원 5억 7,000만원 ▲유·초·중·고 입학축하금 2억 1,000만원 ▲임산부 산후 조리비 및 교통비 2억 6,000만원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지원 5억 9,000만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49억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2억 8,000만원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 3억 등이 편성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 상황 속에서 내년 예산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군민 복지와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음성)|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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