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모범 학교 밖 청소년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
바리스타·베이킹 자격증 16명 취득
부산 기장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바리스타·베이킹 자격증 16명 취득
기장군은 지난 19일 기장군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62명이 검정고시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기장군꿈드림 소속 청소년 서모군은 ‘2023년 모범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장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입시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이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지원 외에도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자격증취득반, 직장체험 등 양질의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바리스타 자격증 10명, 베이킹 자격증 6명 취득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은 물론 각종 자격증 취득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