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빛낸 ‘시민공감 시정 베스트’ 선정

입력 2023-12-27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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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 시정 베스트 내용. 사진제공ㅣ부산시

부산 미래 결정할 핵심성과 담겨
시민·언론인 등 총 3238명 참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7일 시 홈페이지에 통한 시민 설문조사와 언론인 등의 의견을 종합해 올 한 해 부산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이끈 ‘2023년 시민공감 시정베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시민, 직원, 언론인 등 총 323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후보로 오른 글로벌허브 분야, 시민행복 분야 등 2대 분야 12개 과제에 많은 공감을 보냈다.

글로벌허브 분야는 올해 부산의 비전과 역동성을 압축한 분야로 부산을 세계적 수준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로 대전환하기 위해 추진한 성과들이 선정됐다.
시민행복 분야에는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으로서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성과들이 선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공감한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허브도시와 아시아 최고 행복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시정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시정을 추진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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