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발라드 가수 정선연, 지병으로 세상 떠나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1-30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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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선연. 사진제공|워너비엔터테인먼트

록발라드 가수 정선연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29일 워너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연은 전날 경기도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90년 록밴드 사계로 데뷔한 정선연은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밴드 다운타운을 결성해 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한 정선연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 주제곡을 불렀다. 2015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주제곡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빈소는 구리 윤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31일 오전 7시 40분이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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