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묻지 않은 자연과 문화체험, 하나투어 ‘티벳 동티벳’ 상품 첫 선

입력 2024-02-05 15: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티벳 포탈라궁

티벳 포탈라궁

트레킹 온천 전통문화 등 체험…버스 내 산소통 등 고산여행 대비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티벳 동티벳’ 여행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춥고 건조한 환경과 고산 지대로 이루어져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미지의 여행지 티벳과 동티벳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히말라야와 고산 지대의 푸른빛 호수 등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감상하고, 티벳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티벳/라싸 6일’ 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넓은 도시 라싸에서 찬란하게 꽃피운 티벳의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티벳의 상징인 포탈라궁, 티벳 불교 성지 조캉사원, 수도승들의 학교 세라사원 등을 관광한다. 티벳의 3대 성스러운 호수로 꼽히는 얌드록쵸 호수와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함수호인 남초호수(해발 4718m)도 방문한다.

동티켓 갑거장채(위), 티뱃 암드록쵸

동티켓 갑거장채(위), 티뱃 암드록쵸


칭장 고원과 쓰촨성의 접경 동티벳의 자연경관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동티벳/성도 6일’ 상품도 있다. 만년 설산과 청명한 호수, 드넓은 초원으로 동방의 알프스라 알려진 쓰구냥산 미니 트레킹, 해발 3700m에 위치한 호수 무구쵸의 유람선 탑승과 온천도 할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불리는 갑거장채에서 숙박체험과 칭라오 신산에서 티벳 전통 기복의식인 룽다 뿌리기 체험 등도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발고도를 따라 숨겨진 명소를 여행하고, 버스에 산소통 구비,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안전한 고산 여행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