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 발탁

오뚜기가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선정했다.

회사 측은 “매혹적인 남성미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미지의 이제훈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할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첫 활동으로 21일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 콘셉트의 CF를 공개한다.

제품을 간편히 즐기도록 용기면으로도 선보인다. 조리 간편성은 물론, 장소 구분 없이 즐기도록 휴대성을 높인 용기면으로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 회사는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연다. 오뚜기 제품이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한 다양한 상황을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자사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18세), 어린이 부문(7~12세)으로 구성했다. 접수는 29일 오후 5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 시 2차 심사에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한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