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경륜경정총괄본부 부천사업소에서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월부터 하남 미사리 경정장과 광명스피돔을 시작으로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 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부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지역센터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장외지점에서 사전홍보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최초방문자를 대상으로 건전 이용 안내 및 현장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기존 이용 고객들은 경륜·경정 희망길벗 소속 상담사들과 함께 자가진단 선별검사(CPGI)를 진행해 도박중독 위험군을 선별했다. 중, 고 위험군으로 분류된 고객은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후에도 희망길벗 상담, 재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