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사진제공|한국문화재재단
배우 박해일이 창덕궁에서 열리는 공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다. 2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박해일은 공예 전시 ‘공생: 시공간의 중첩’의 음성 안내를 맡는다. ‘궁중문화축전’ 10주년 행사로 마련된 전시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과 선정전 등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와 전통공예 작가 9명이 함께 작업한 조명, 병풍, 부채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박해일은 전시가 열리는 주요 전각의 모습과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