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이 광복지하도상가에서 이용 시민 대상 ESG 캠페인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남포·광복·국제·부산역지하도상가 등 4곳서 진행
상인연합회와 ‘깨끗하고 청렴한 지하상가’ 홍보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13일 지역기업·유관단체가 협력해 지하도상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 ESG 실천 약속’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상인연합회와 ‘깨끗하고 청렴한 지하상가’ 홍보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상가처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 아이쿱생협, 부산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남포, 광복, 국제, 부산역지하도상가 내에서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ESG 실천 약속 서약서 작성, 청렴 실천 다짐을 위한 청렴 홍보물과 플라스틱 대신 종이팩 생수 1800개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문경채 부산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장은 “우리 상인들은 상가 내 쓰레기 배출 감소,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지하도상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탄소중립은 시작될 수 있다”며 “시민과 더불어 깨끗하고 활기 넘치는 부산지하도상가로 다 함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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